출처: 네이트 판 저는 결혼 2년차, 20대 후반 흔하디 흔한 대한민국의 며느리임. 어느 덧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고, 게시판에 시댁/친정 방문 관련 글들이 많이 보이고 있음.그래서 명절에 친정에 먼저가는 며느리인 나의 이야기를 결혼의 우여곡절부터 간단히(?) 풀어보고자 함. 약간 길 수 있음 때는 작년, 예비신랑과 결혼을 한창 준비하고 있었음. 처음에 신랑을 통해 시아버님께서 집을 구할 때 1억원을 보태주신다고 전해 들었음.당연히 너무 감사한 일이였음. 그래서 그 금액 1억을 고려해서 집을 알아보러 다님 마음에 드는 집이 나와 계약하려고 아버님께 전화를 드림. 아버님 왈, 1억을 보태주는데 돈이 없으니 대출을 받아서 보태주겠다 하심.1억에 대한 대출이자는 우리보고 내라고 하심. 읭???? 대출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