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오유 매너 엔터 안녕하세요 . 간만에 끝나가는 여름 새벽 두시에 서늘한 밤공기와 귀뚜라미 소리들으며 무겔님들 글들을 읽자니, 소름도 돋지만서도, 저도 문득 들은게 있어 글을 끄적여 봅니다. (글쓸땐 실화로 쓰자! 주의라 최대한 귀동냥을 많이 하고 다닙니다. ) 무속인이셨던, 저희 외할머니께서 생전에 이야기해주신 이야기중에, 유독 시골에선, 귀신보다 도깨비들 더 많이 만나고, 또 그런일이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로 매우 비일비재 했다고 하시더군요. 어머니도 어렸을적에 자주 이야기를 듣고, 또 보기시까지 하셨다니.... 그중에 제 기억에 있는 몇가지를 꺼내볼까합니다. 그....가족사까지 자세히 이야기할순 없지만, 외할머니께서는 하시고 계신 일때문에 따로 사셨고(무속인이셨으니까요), 어머니와 외할아버지(그..